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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운전자 보험의 필요성과 자동차 보험과 다른 점

by 청소꾼 2022. 4. 12.

운전을 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보험을 가입합니다. 운전에 관련된 보험은 운전자 보험과 자동차 보험이 있는데, 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보험이 자동차 보험입니다. 그럼 운전자 보험의 필요성과 자동차 보험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전자 보험이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동차 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입을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를 운행하며 나는 사고와 고장 등에 필요한 서비스와 금액을 처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차 사고가 난다면 사람이 다치고 자동차가 고장 나기 때문에 큰돈이 나가는데 사고를 대비해 따로 돈을 모아두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고가 난다면 내 차와 상대방 차의 수리비와 병원비 등을 자동차 보험사에서 지불하게 됩니다. 또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 보험사에서 나온 직원이 상대방과 연락, 사고처리, 합의 등을 대신 봐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보험 하나만 들어도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는데 운전자 보험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운전자 보험은 자동차 보험에서 보장받지 못하는 부분을 해결해줍니다. 자동차 보험의 보장 범위는 민사적인 부분으로 12대 중과실 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지 못합니다. 운전자 보험의 가장 기본이 12대 중과실 사고에 대한 보장입니다.

 

 

12대 중과실 사고에는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제한 속도보다 20km 초과한 과속, 앞지르기 방법, 금지시기, 금지장소 또는 끼어들기의 금지를 위반, 철길 건널목 통과 방법 위반,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보도를 침범, 승객 추락 방지 의무 위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의무 위반, 자동차 화물 적재 불량이 있습니다.

 

만약 12대 중과실 사고가 났다면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바로 형사 처벌이 됩니다. 여기서 운전자 보험을 가입한 사람은 변호사 선임 비용이나 벌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자 보험 필요성

운전자 보험의 필요성은 운전자 보험에 대한 설명을 읽으시면서 어느 정도 감이 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사고에 대한 민사적인 책임은 자동차 보험에서 해결해줄 수 있지만 형사적인 책임은 자동차 보험만이 보장을 해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운전자 보험을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민식이 법이나 우회전 시 정차 등 도로교통법이 많이 개정이 되어 사고가 났을 때 형사책임을 물어야 할 경우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12대 중과실 사고는 벌금도 세고 혼자 해결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 최근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전자 보험을 가입하는 추세입니다.

 

 

꼭 운전자 보험으로만 해결이 가능한가?

자동차 보험만 가입한 분들이 운전자 보험을 추가로 가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동차 보험의 특약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자동차 보험에 12대 중과실 처벌을 보장하는 특약을 가입하게 된다면 운전자 보험 가입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약의 경우 보장이 약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자동차 운행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운전자 보험을 따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가지고 계시는 자동차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운전자 보험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고 다른 보험사와 비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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